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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추천

영국 런던 여행 5박 6일 추천 코스 – 4일차: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또는 버러우 마켓, 하이드 파크

by sturdythought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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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4일차는 영화 <노팅힐>로 유명한 감성 가득한 거리부터, 런던의 대표 마켓 중 하나인 포토벨로 마켓 혹은 버러우 마켓, 그리고 시민들의 휴식처인 하이드 파크까지 도심 속 자연과 먹거리, 감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습니다.

1. 노팅힐 - 영화 속 풍경을 찾아서

런던에서 가장 인스타그래머블한 거리 중 하나인 노팅힐(Notting Hill)은 다채로운 파스텔톤 주택과 부티크 상점이 늘어선 지역으로, 이른 아침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Tip: 특히 성수기에는 가이드 투어가 많이 몰려와 사진 촬영 명소 앞에 사람이 많아지므로, 오전 일찍 도착하여 여유롭게 감상하고 좋은 사진을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유명한 ‘블루 도어’와 서점 앞도 빠르게 사진 스팟이 되니 참고하세요.

2. 포토벨로 마켓 또는 버러우 마켓 – 런던 마켓 탐방

포토벨로 마켓(Portobello Market)은 노팅힐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이며, 여행일이 마켓 열리는 날이라면 꼭 이어서 방문해보세요. 앤티크, 빈티지 의류, 스트리트 푸드, 신선한 과일까지 다양한 물품을 구경할 수 있어 현지인의 일상과 관광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반면, 만약 포토벨로 마켓이 열리지 않는 날이라면, 런던 브릿지 근처의 버러우 마켓(Borough Market)을 대안으로 추천합니다. 수제 푸드 마켓으로 유명하며, 특히 이곳의 버섯 리조토(Mushroom Risotto)는 많은 관광객들이 극찬하는 맛집 메뉴 중 하나입니다.

주의사항: 버러우 마켓은 대부분의 가게가 오후 3시 전후로 문을 닫기 시작하므로, 점심 시간대에 방문하여 여유롭게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3. 하이드 파크에서의 피크닉 & 세인트 폴 대성당까지 산책

마켓에서 배를 채운 후에는 런던 최대의 도심 공원인 하이드 파크(Hyde Park)로 이동해 피크닉이나 산책을 즐겨보세요. 로컬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는 여유로운 공간으로, 날씨가 좋다면 잔디 위에 앉아 힐링 타임을 보내기에 제격입니다.

공원 내에는 샌드위치나 커피를 파는 푸드 트럭도 있으나,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라 공원 밖에서 미리 간식이나 음료를 사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이드 파크에서 휴식을 취한 후,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런던 시내를 소화하듯 걷는 것도 좋은 일정 마무리가 됩니다. 도심의 바쁜 분위기 속에서도 고요한 대성당의 웅장한 아름다움은 하루의 피로를 잊게 만들어 줍니다.

결론: 런던의 감성과 현지 생활을 동시에 누리는 하루

4일차 여정은 여행자에게 런던의 다양한 매력을 선물해 줍니다. 노팅힐의 감성과 포토벨로나 버러우 마켓의 현지 생동감, 하이드 파크의 여유로움, 그리고 세인트 폴 대성당의 역사적 고요함까지. 눈과 입과 마음을 모두 만족시키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날씨가 좋다면 피크닉 매트 하나쯤 챙겨 가는 것도 좋은 팁이며, 여행자만의 속도와 스타일로 런던의 4일차를 즐겨보세요!

노팅힐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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